우리 아이도 같은 증상이 있다면?
멍실장과 채팅 상담하기강아지 귓병은 냄새와 분비물, 긁는 정도로 효모균 감염인지 세균 감염인지 가늠할 수 있어요. 응급 신호와 원인별 관리법, 재발 예방까지 한 번에 정리했어요.

| 항목 | 정상 귀 | 효모균(말라세지아) 감염 | 세균 감염(화농성) |
|---|---|---|---|
| 냄새 | 거의 없음 | 냄새가 날 수 있음 | 냄새가 날 수 있음(냄새 종류로는 구분 불가) |
| 분비물 색 | 연한 갈색 귀지 소량 | 진한 갈색 끈적한 귀지형(연한 황갈색일 수도) | 고름형 분비물, 귀 안쪽 궤양이 함께 보일 수 있음 |
| 긁는 정도 | 거의 안 긁음 | 가려움과 고개 흔듦이 두드러짐 | 통증이 급성으로 심하고 가려움은 오히려 적을 수 있음 |
| 병원 방문 |
냄새는 효모균과 세균 감염 모두에서 날 수 있고 분비물 색만으로는 어떤 미생물인지 예측할 수 없어요. 정확한 원인은 이경 검사와 수의사의 분비물 세포 검사로 확인해야 해요.

이런 증상은 응급, 바로 동물병원에 가야해요
귀에서 고름 같은 분비물이 나오고 만지면 급성으로 심한 통증을 보이면 화농성 외이염일 가능성이 높아요. 이런 경우는 그람음성균, 특히 다제내성 균주가 많은 녹농균 감염과 자주 연관되고 귀 안쪽이 벗겨지거나 궤양이 생기기도 해요. 고막이 터지는 일도 그람음성균 감염에서 가장 흔하고, 화농성 중이염으로 진행되면 난청이나 이명, 안면신경 마비까지 올 수 있어서 즉시 진료가 필요해요. 중이염까지 번지면 바르는 약만으로는 부족해 전신 치료를 더해야 하고, 만성 중이염은 해소까지 평균 117일(30~360일) 정도 걸린다고 보고돼요.

이런 경우는 재발·만성화 위험이 높아요
코카스파니엘처럼 염증이 생기면 귀지샘 과형성이 빠르게 진행되는 품종이나, 귀가 늘어지고 귀털이 많은 아이는 귓병이 반복되기 쉬워요. 수영이나 목욕 후 귀 안쪽에 수분이 남거나 습도가 높은 환경, 자극적이고 거친 세정제도 소인 요인이 돼요. 한 번 나아도 일부는 주 1회에서 2주 1회 세정을 평생 이어가야 하고, 재발이 잦다면 아토피 같은 1차 원인을 찾아 함께 관리해야 해요.


태국 컨켄대학교에서 수의학을 전공한 수의사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IVSA 프로그램을 수료했습니다. 동물병원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반려동물 헬스케어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보호자와 수의사를 연결하는 디지털 진료 환경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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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Raskin RE, Meyer DJ, Small Animal Cytologic Diagnosis Canine and Feline Disease, 2nd Edition, Chapter 18: The Ear
[2] Jackson H, Marsella R, BSAVA Manual of Canine and Feline Dermatology, 4th Edition, Otitis Externa chap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