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도 비슷한 상황인가요?
멍실장과 채팅 상담하기강아지가 갑자기 턱이나 입술을 덜덜 떨 때 의심할 수 있는 원인과, 지금 병원에 가야 하는지 판단하는 기준을 정리했어요.

| 항목 | 생리적 떨림 | 질환성 떨림 |
|---|---|---|
| 지속 시간 | 수 초~수 분 | 5분 이상 또는 반복 |
| 유발 상황 | 추위·흥분·간식 직전 | 특별한 계기 없이 발생 |
| 다른 증상 | 없음, 평소처럼 활발 | 축 처짐·기립 이상·의식 저하 |
| 식욕 | 정상 | 저하되거나 거부 |
| 대처 | 따뜻하게 해주고 관찰 | 즉시 동물병원 내원 |
한 가지라도 '질환성' 항목에 해당하면 병원 진료가 필요해요.

이럴 때는 즉시 병원으로 가세요
다음 중 하나라도 해당하면 응급 상황일 수 있어요. - 떨림이 5분 이상 지속되거나 하루에 여러 번 반복돼요 - 전신 경련·의식 저하·쓰러짐이 함께 나타나요 - 걸음이 휘청거리고 한쪽으로 쓰러져요 - 잇몸 색이 창백하거나 푸르스름해요 - 최근에 사람 약·자일리톨·초콜릿·포도를 먹었어요 - 어린 소형견이 공복 후 축 처지면서 떨어요 (저혈당 응급) 이 경우 수의약리학 교과서 기준으로도 시간 지연이 예후를 크게 악화시켜요.

치아 통증으로 입을 떠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아요
치아·구강 문제는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수의학 교과서에 따르면 치주 질환이 있는 강아지의 대다수는 뚜렷한 외부 증상을 보이지 않고, 병이 진행된 뒤에야 입 냄새(구취)·침 흘림(유연)·통증·입을 자꾸 긁거나 만지는 행동, 심하면 치아 탈락 같은 신호가 나타나요. 그래서 떨림과 함께 입 냄새가 심해짐·한쪽으로만 씹음·침 흘림·얼굴 부음이 보인다면 구강 통증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치과 검진부터 받아보는 게 좋아요. 다만 치주 질환은 의식이 있는 상태의 육안 구강 검사만으로는 정확히 평가하기 어렵고, 마취 하에서 치주 탐침과 치과 방사선(X-ray) 촬영을 함께 해야 가장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어요. 전신마취가 부담된다면 수의사와 위험도를 상의해 스케일링·정밀 검사 시기를 정하세요.

태국 컨켄대학교에서 수의학을 전공한 수의사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IVSA 프로그램을 수료했습니다. 동물병원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반려동물 헬스케어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보호자와 수의사를 연결하는 디지털 진료 환경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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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orenz, Coates & Kent, Handbook of Veterinary Neurology, 5th Ed, Chapter: Tremor Syndromes
[2] Freeman, Notes on Canine Internal Medicine, 4th Ed, Chapter: Tremor and Twitching
[3] Ettinger & Feldman, Textbook of Veterinary Internal Medicine, 8th Ed, Chapter: Movement Disord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