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도 비슷한 상황인가요?

멍실장과 채팅 상담하기
좋아요
공유
멍실장
노견 청각 저하 관리법, 우리 아이가 안 들리는 것 같아요

노견 청각 저하 관리법, 우리 아이가 안 들리는 것 같아요

면역력Q&A멍실장 수의학 자문단

노견 청각 저하는 노화성 난청이 가장 흔한 원인이에요. 조기에 알아채고 생활 환경을 맞춰주면 삶의 질을 크게 높일 수 있어요.

노견 청각 저하, 어떻게 알아볼까요?

보호자가 뒤에서 부르는데도 반응하지 않는 노령견의 모습
노견 청각 저하는 나이가 들면서 달팽이관 안쪽 감각 세포가 서서히 닳아 소리 전달이 약해지는 노화성 난청이에요. 진짜 중요한 건 '치료'보다 '환경 적응'이에요. 이름을 불러도 반응이 없고, 자다가 크게 놀라거나 방향을 찾지 못한다면 청각이 약해지고 있다는 신호예요. 완전히 안 들리는 단계라면 되돌릴 수 없지만, 생활 방식을 바꿔주면 아이가 불안해하지 않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어요.

왜 나이 들면 청각이 약해질까요?

강아지는 나이가 들면서 청각이 조금씩 떨어질 수 있어요. 가장 큰 원인은 내이(안쪽 귀)의 달팽이관과 청신경이 노화로 퇴행하는 '노화성 감각신경성 난청(노인성 난청)'이에요. 이 노인성 난청은 양쪽 귀에 서서히 진행되고 한번 진행되면 되돌리기 어려운 변화예요. 그 외에도 만성 외이염 같은 전도성 원인으로 소리 전달이 막히거나, 귀 안쪽에 종양·용종이 생기거나, 과거 겐타마이신 같은 아미노글리코사이드 계열 항생제나 이뇨제 사용 경험이 원인이 되기도 해요. 코커스패니얼이나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처럼 만성 외이염·중이염이 잘 생기는 품종은 만성 염증이 난청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더 흔해요.

집에서 체크하는 청각 저하 신호

노령견에서 아래와 같은 신호가 반복된다면 청각 저하를 의심해 볼 수 있어요.
이름 반응: 불러도 쳐다보지 않거나, 예전처럼 부르면 잘 오지 않아요
수면 중 놀람: 깊이 잠들어 다가가면 깜짝 놀라며 벌떡 일어나요
소리 반응: 예전엔 반응하던 초인종·생활 소음에 무관심해져요
방향 감각: 소리 나는 쪽을 잘 찾지 못하고 두리번거려요
교감 변화: 소리로 부르는 신호를 잘 받지 못해 반응이 줄어요
밤 행동: 어두운 곳에서 더 혼란스러워하거나 불안해해요
다만 이런 신호만으로 단정하기는 어렵고, 정확한 평가는 수의사의 진료가 필요해요.
소리가 나는 방향을 찾지 못하고 고개를 갸웃거리는 노령견

이럴 땐 바로 병원에 가세요

단순 노화가 아닐 수도 있어요. 한쪽 귀에서만 악취나 진물이 나거나, 머리를 한쪽으로 기울이고 비틀거리거나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도는 증상이 동반되면 중이염·내이염이나 귀 안 종양일 수 있어요. 눈동자가 떨리거나(안진) 얼굴 한쪽이 처지는 증상이 함께 보이면 더 그래요. 이런 경우는 단순 청각 저하와 달리 심각할 수 있어 지체 없이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해요. 청각 저하가 며칠 만에 갑자기 진행된 경우에도 응급 상황일 수 있어요.

병원에서는 어떻게 진단하나요?

먼저 이경(귀 안을 보는 기구)으로 외이도와 고막 상태를 꼼꼼히 살펴봐요. 이물·염증·종양이 없는지 확인하는 거예요. 노령견이 양쪽 귀에 서서히 진행되는 난청을 보이면 노화성(노인성) 난청일 가능성이 가장 높아요. 그래서 과거 겐타마이신 같은 항생제나 이뇨제처럼 귀에 독성이 있는 약물을 쓴 적이 있는지도 함께 확인해요. 노화성 난청인지 신경 문제인지 더 정밀하게 구분해야 할 때는 청성뇌간반응검사(BAER) 같은 전문 검사를 시행하기도 해요. 다만 이런 검사는 전문 장비를 갖춘 병원에서만 가능하고, 가벼운 진정이 필요할 수 있어요.

청각 저하 단계별 생활 적응법

항목경증중등도중증(거의 안 들림)
부르는 방식낮고 굵은 목소리이름+박수진동·빛 신호
산책 시일반 리드줄짧은 리드줄짧은 리드줄로 가까이 통제(이탈 방지)
신호 훈련선택수신호 병행 시작수신호 필수
다가갈 때평소대로바닥 진동 느끼게시야에 들어간 후 접촉

집에서 실천하는 관리 포인트

청각이 약해져도 아이는 시각·후각·진동으로 세상을 읽어요. 바닥을 살짝 구르듯 걸어 진동으로 존재를 알리고, 자는 아이를 깨울 땐 코앞에 손바닥을 대서 냄새로 먼저 알려주세요. 수신호를 미리 가르쳐 두면 산책이나 배변 훈련에서 큰 도움이 돼요. '앉아'는 검지를 아래로, '이리 와'는 팔을 크게 벌리는 식이에요. 야간엔 센서등을 켜서 시야를 확보해 주면 불안을 줄일 수 있어요.
보호자가 수신호로 노령견과 소통하는 모습

청각 저하와 인지기능장애, 같이 올 수 있어요

10살 이상 강아지에서 청각 저하와 함께 밤에 서성이거나, 벽을 바라보고 멍하니 있거나, 배변 실수가 늘어난다면 강아지 인지기능장애(CCD)를 의심해 봐야 해요. 둘은 증상이 비슷해 보여서 헷갈리기 쉬워요. 정기 건강검진 때 수의사에게 '행동 변화'를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세요.

청각 저하를 늦추는 예방 습관

노화 자체로 생기는 노인성 난청은 진행을 막기 어렵지만, 염증성 원인으로 인한 청력 손실은 평소 관리로 줄일 수 있어요.
귀 청결 관리: 외이도를 청결하게 유지해 만성 외이염·중이염을 예방하면 전도성 난청 위험을 낮춰요
정기 검진: 노령기에는 귀 상태를 포함한 노령견 건강검진을 꾸준히 받아요
이독성 약물 주의: 겐타마이신 같은 항생제나 이뇨제처럼 귀에 독성이 있는 약물은 수의사와 상의해 신중히 써요
항산화 영양: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식단은 뇌 노화로 인한 인지기능 저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어요
구강 관리: 치주 질환 같은 만성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양치 등 평소 구강 관리도 신경 써 주세요
보호자가 부드럽게 노령견의 귀를 닦아주는 모습

이 콘텐츠를 감수한 수의사

Dr. Tony — Punnawat Phongkittirak

Dr. Tony — Punnawat Phongkittirak

수의사

태국 컨켄대학교에서 수의학을 전공한 수의사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IVSA 프로그램을 수료했습니다. 동물병원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반려동물 헬스케어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보호자와 수의사를 연결하는 디지털 진료 환경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한 번 잃은 청각은 다시 돌아오나요?
노화성 난청은 내이 세포의 비가역적 손상이라 되돌리기 어려워요. 다만 중이염·귀 안 이물 때문이라면 원인을 제거하면 회복될 수 있어요.
보청기를 끼울 수 있나요?
해외에 반려견용 보청기가 있지만, 대부분의 강아지가 이물감을 싫어해 실제 착용 성공률은 낮은 편이에요. 생활 환경 적응이 더 현실적이에요.
청각이 안 좋아도 산책해도 되나요?
네, 오히려 적극적으로 해주세요. 단, 반드시 리드줄을 짧게 유지하고, 자전거·오토바이 접근을 미리 시각으로 알려줘야 해요. 청각을 잃은 아이는 교통·군중에서 위험이 커서 자유 산책은 위험해요.
아이 이름에 반응이 없어서 우울해 보여요.
우울이 아니라 신호를 못 받은 것일 수 있어요. 접촉·진동·시야 안 등장 같은 새로운 방식으로 자주 교감해 주면 금방 적응해요.
어떤 품종이 난청에 더 잘 걸리나요?
복서, 닥스훈트, 잭 러셀 테리어처럼 흰색이나 멀(merle) 무늬 털을 가진 품종이 선천성 감각신경성 난청 위험이 더 커요. 반면 노화성(노인성) 난청은 품종을 가리지 않고 모든 강아지에서 나타날 수 있어요.

관련 추천 제품

톰린 뉴트리칼 120.5g (6개묶음)
#1 추천

톰린 뉴트리칼 120.5g (6개묶음)

톰린

61,100

멍실장톰린의 반려동물 상품 제품으로, 많은 보호자분들이 함께 찾고 있어요.

윌로펫 뉴트리탑 항체 강아지 도그 반려견 1.2kg
#2

윌로펫 뉴트리탑 항체 강아지 도그 반려견 1.2kg

WilloPet 윌로펫

53,600

멍실장면역력 관리에 도움되는 기능성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요.

애견사료 제일사료 마이도그 5kg 3개 1박스
#3

애견사료 제일사료 마이도그 5kg 3개 1박스

SPECIAL 마이도그

46,300

멍실장SPECIAL 마이도그의 강아지 사료 제품으로, 많은 보호자분들이 함께 찾고 있어요.

강아지껌 덴탈개껌 강아지간식
#4

강아지껌 덴탈개껌 강아지간식

베게7

4,600

멍실장베게7의 강아지 간식 제품으로, 많은 보호자분들이 함께 찾고 있어요.

건사료 중대형견 강아지 반려견 반려동물 애견
#5

건사료 중대형견 강아지 반려견 반려동물 애견

도그랑

77,900

멍실장면역력 향상을 위한 기능성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요.

공유하기

관련 콘텐츠

참고 문헌

[1] Strain, G.M., Deafness in Dogs and Cats, CABI, 2011

[2] Ettinger's Textbook of Veterinary Internal Medicine, 9th ed., Chapter on Geriatric Medicine, 2024

[3] Landsberg, G.M. et al., Cognitive Dysfunction and the Neurobiology of Ageing, J. Small Anim. Prac., 2007

이 정보는 수의학 문헌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진단·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구체적인 건강 문제는 수의사에게 상담하세요.

메타펫주식회사 | 대표이사: 박성용 | 사업자등록번호: 417-88-02562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2026-서울동대문-1130호 | 고객센터

강아지 귀 안 들림, 노견 청각 저하 원인과 관리법 | 멍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