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도 비슷한 증상이라면?
멍실장과 채팅 상담하기강아지 회충(톡소카라)은 소장에 기생하는 대표적인 선충류 기생충이에요. 어린 강아지에게 특히 위험하며, 사람에게도 옮을 수 있어 정기 구충이 필수예요.

이런 경우엔 즉시 병원으로
회충이 장을 가득 채울 정도로 많아지면 장 폐색이나 장 천공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심한 복부 팽만에 호흡곤란이 동반되거나, 변·토사물에서 하얀 국수 같은 벌레가 보이거나, 생후 2개월 미만 강아지가 축 처져 탈수 증상을 보일 때는 응급 상황이에요. 어린 강아지일수록 빠르게 악화되기 때문에 몇 시간 단위로 상태가 달라질 수 있어요.

임신견·신생 강아지 특별 주의
어미 몸속에 잠복해 있던 유충은 임신 후반기에 깨어나 태반을 타고 새끼에게 옮아가요. 그래서 임신 중인 강아지는 수의사 상담 하에 임신 후반기~수유기 구충 프로토콜을 따라야 해요. 신생 강아지는 생후 2주령부터 첫 구충을 시작해 2주 간격으로 생후 2개월까지, 이후엔 월 1회로 진행하는 게 일반적이에요. 어린 강아지일수록 장 폐색 위험이 크기 때문에 정기 일정을 절대 거르면 안 돼요.

태국 컨켄대학교에서 수의학을 전공한 수의사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IVSA 프로그램을 수료했습니다. 동물병원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반려동물 헬스케어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보호자와 수의사를 연결하는 디지털 진료 환경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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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aylor M.A., Coop R.L., Wall R.L., Veterinary Parasitology, 5th Edition, Wiley-Blackwell, 2024
[2] Ettinger S.J., Feldman E.C., Textbook of Veterinary Internal Medicine, 8th Edition, Elsevier, 2017
[3] CDC, Toxocariasis - Parasites,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