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당뇨병의 정의와 초기 신호, 인슐린 주사·식단 관리, 그리고 인슐린을 끊을 수 있는 '관해'까지 보호자가 평생 알아야 할 모든 내용을 정리했어요.

| 항목 | 항목 | 정상 고양이 | 당뇨병 의심 |
|---|---|---|---|
| 공복 혈당 | 80~120 mg/dL | 200 mg/dL 이상 지속 | |
| 하루 물 섭취량 | 체중 kg당 60ml 이하 | 100ml 이상으로 급증 | |
| 화장실 횟수 | 하루 2~3회 | 5회 이상, 모래 덩어리도 커짐 | |
| 체중 변화 | 일정 유지 | 잘 먹는데도 빠짐 | |
| 털 상태 | 윤기 있음 | 푸석·기름짐, 비듬 증가 | |
| 걸음걸이 | 정상 | 발뒤꿈치를 바닥에 대고 걷는 '척행 보행' |
혈액 검사와 소변 검사(요당·케톤)를 함께 받아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어요. 고양이는 병원 스트레스만으로도 혈당이 일시적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한 번의 혈당 수치만으로는 확진하지 않아요.

이 신호 보이면 24시간 응급실로
당뇨병성 케토산증(DKA)은 인슐린 결핍이 심해지면서 몸이 지방을 태워 산성 물질(케톤)을 쌓이게 만드는 응급 상황이에요. 구토, 극심한 무기력, 호흡이 깊고 빨라짐, 입에서 단내(아세톤 냄새), 의식 저하 중 두 가지 이상이 24시간 안에 함께 나타나면 즉시 24시간 응급실로 가야 해요. 진단·치료가 6시간 이상 지연되면 사망률이 약 30%까지 올라가요. 평소 인슐린을 맞고 있던 고양이가 갑자기 안 먹는다면 그 자체로도 응급 신호예요.

혈당 관해를 노리려면 첫 6개월이 골든타임
고양이는 강아지와 달리 진단 후 6개월 이내에 적극적으로 인슐린·식단·체중 관리를 하면 약 30%가 인슐린을 끊는 관해(remission)에 들어가요. 보호자가 집에서 귀끝 모세혈관 채혈로 혈당을 측정하는 가정 모니터링이 관해율을 약 2배 높인다는 보고가 있어요. 단, 관해 후에도 1년 안에 재발할 가능성이 있어 평생 정기 검진(3~6개월마다 혈당·프럭토사민 검사)은 꼭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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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eldman EC, Nelson RW, Reusch CE, Scott-Moncrieff JC. Canine and Feline Endocrinology, 4th Edition. Elsevier Saunders, 2015 — Chapter 7: Feline Diabetes Mellitus
[2] Behrend E, Holford A, Lathan P, Rucinsky R, Schulman R. 2018 AAHA Diabetes Management Guidelines for Dogs and Cats. Journal of the American Animal Hospital Association, 2018
[3] Sparkes AH, Cannon M, Church D, et al. ISFM Consensus Guidelines on the Practical Management of Diabetes Mellitus in Cats. Journal of Feline Medicine and Surgery, 2015
[4] Ettinger SJ, Feldman EC, Cote E. Textbook of Veterinary Internal Medicine, 8th Edition. Elsevier, 2017 — Section: Feline Endocri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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