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도 비슷한 상황인가요?
멍실장과 채팅 상담하기고양이는 타이레놀(아세트아미노펜)을 분해하는 효소가 거의 없어서 한 알만 먹어도 메트헤모글로빈혈증과 간 손상으로 죽을 수 있어요. 의심되면 즉시 24시 동물병원으로 가야 해요.

지금 먹였거나 먹은 것 같다면 — 1시간 골든타임
발견 즉시 24시 동물병원 또는 동물의료원 응급실로 이동해야 해요. 집에서 소금물·우유 등으로 토하게 만드는 시도는 위험하고 시간만 잃어요. 약 봉지·알약 잔여물·먹은 추정 시각·체중을 메모해서 챙기면 진료가 빨라져요. 1시간 이내라면 위세척과 활성탄 투여로 흡수를 줄일 수 있어요.

| 항목 | 한 알(500mg) 시 mg/kg | 위험 등급 |
|---|---|---|
| 2kg 고양이 | 250mg/kg | 치명적 |
| 3kg 고양이 | 167mg/kg | 치명적 |
| 4kg 고양이 | 125mg/kg | 치명적 |
| 5kg 고양이 | 100mg/kg | 치명적 |
| 6kg 고양이 | 83mg/kg | 중증 |
고양이는 약 50~60mg/kg부터 임상 증상이 나타나고, 100mg/kg을 넘으면 사망 위험이 매우 높아요. 즉, 일반 시판 타이레놀 한 알(500mg)은 평균 고양이에게 무조건 치명적인 양이에요.

이 증상 중 하나라도 있으면 즉시 응급실
잇몸이 회색·푸른색·갈색으로 변하거나, 얼굴이 붓거나, 입을 벌리고 헐떡이면 산소 운반 능력이 이미 무너진 상태예요. 이 단계에서는 분 단위로 상태가 악화돼요. 가까운 24시 동물병원에 미리 전화해서 '아세트아미노펜 중독 의심'이라고 말하고 N-아세틸시스테인(NAC) 해독제 보유 여부를 확인하면 시간을 아낄 수 있어요.

회복 후에도 — 후유증 관리가 필요해요
치료에 성공해 메트헤모글로빈혈증에서 회복하더라도 간 손상은 수 주에 걸쳐 진행될 수 있어요. 퇴원 후에도 1~2주 간격으로 간수치 추적 검사를 받고, 간 보호제(SAMe·실리마린) 복용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아요. 식욕·활동량·소변 색·잇몸 색을 매일 체크해주세요.

태국 컨켄대학교에서 수의학을 전공한 수의사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IVSA 프로그램을 수료했습니다. 동물병원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반려동물 헬스케어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보호자와 수의사를 연결하는 디지털 진료 환경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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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Blackwell's Five-Minute Veterinary Consult Clinical Companion, Small Animal Toxicology, 3rd Edition (Acetaminophen chapter)
[2] Small Animal Critical Care Medicine, 3rd Ed (Dyshemoglobinemias, Chapter 107)
[3] McConkey SE, Grant DM, Cribb AE. The role of para-aminophenol in acetaminophen-induced methemoglobinemia in dogs and cats. J Vet Pharmacol Ther 2009;32(6):585–590.
[4] Bischoff K. Toxicity of over-the-counter drugs. In: Gupta RC (ed.) Veterinary Toxicology, 3rd edn. San Diego: Academic Press Elsevier,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