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도 비슷한 증상이라면?
멍실장과 채팅 상담하기강아지 치주염은 치은염부터 치조골 파괴까지 4단계로 진행되는 구강 질환으로, 단계별 증상을 알면 발치가 필요한 시점을 빨리 알아챌 수 있어요.

| 항목 | 치은염 단계 | 초기 치주염 | 중등도 치주염 | 진행성 치주염 |
|---|---|---|---|---|
| 잇몸 상태 | 잇몸이 붉고 부어 있고 탐침이나 양치할 때 피가 나요 | 염증이 치은 아래로 퍼지면서 출혈이 더 잦아져요 | 잇몸이 물러지고 고름이 비치기도 해요 | 치아가 흔들리거나 저절로 빠질 수 있어요 |
| 치주낭·방사선 소견 | 치주낭이 깊어지기 전이고 잇몸 염증만 있어요 | 개에서 2~3mm를 넘는 치주낭은 임상적으로 의미가 있어요 | 탐침 깊이가 4~5mm면 방사선 촬영이 꼭 필요해요 | 치근 주변 투과성 증가와 지지골 소실이 방사선에서 보여요 |
| 권장 처치 | 플라크 제거와 매일 양치 관리를 해요 | 마취 하에 치은 위·아래를 모두 긁어내는 스케일링을 해요 | 폐쇄형 치근활택술과 국소 항균제 투여를 함께 고려해요 | 흔들리는 치아, 치근분지부 결손, 깊은 치주낭은 발치하거나 고급 치주 수술을 고려해요 |
정확한 평가는 전신 마취 후 탐침 검사와 구내 치과 방사선 검사로 수의사가 최종 판단해요. 치석의 양만으로는 중증도를 알 수 없어요.

이런 증상이면 바로 동물병원에 가야 해요
치아가 심하게 흔들리거나 잇몸에서 고름이 나오고, 한쪽 얼굴이 붓거나 코피가 동반된다면 치주염이 이미 진행된 상태일 수 있어요. 개에서 2~3mm를 넘는 치주낭이 생기면 세균이 치아 뿌리를 따라 코 안으로 번져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콧병을 일으킬 수 있고, 치주염으로 약해진 턱뼈는 병적 골절로 이어질 수 있어요. 눈 주변 질환이나 손상처럼 주변 조직으로 번지는 합병증도 보고돼요. 치주염은 간 염증, 사구체신염과 신기능 저하, 판막 심내막염, 뇌경색 같은 전신 질환과도 연관돼 있어서 이런 신호가 보이면 바로 진료를 받아야 해요.

소형견 마취 전 검사는 필수예요
치아가 촘촘하게 나 있거나 부정교합, 에나멜 형성 저하처럼 치면이 거칠어지는 조건이 있는 아이는 플라크가 더 잘 남아서 치주염이 더 빨리, 더 광범위하게 진행되는 경향이 있어요. 스케일링이나 발치 모두 전신마취가 필요한 처치라서 진행 전에 신체검사와 혈액검사로 전신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게 돼요. 적혈구용적률과 총단백, 혈당, 혈액요소질소, 전혈구검사와 혈액화학검사 같은 항목으로 모르고 있던 장기 기능 이상이나 탈수를 찾아내요. 개에서 마취와 관련된 사망률은 0.11~0.43%로 추정되는데, 나이가 많거나 다른 지병이 함께 있으면 이 위험이 올라가기 때문에 검사 결과에 따라 마취 계획이나 처치 범위가 달라질 수 있어요. 병원마다 요구하는 검사 항목이 다를 수 있으니 미리 상담하면서 궁금한 점을 확인해두는 게 좋아요.

태국 컨켄대학교에서 수의학을 전공한 수의사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IVSA 프로그램을 수료했습니다. 동물병원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반려동물 헬스케어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보호자와 수의사를 연결하는 디지털 진료 환경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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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linical Medicine of the Dog and Cat, 4th Ed, Section III - Diseases of Specific Organ Systems, Periodontal Disease
[2] 100 Top Consultations in Small Animal General Practice, Chapter 36 - Periodontal Dise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