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포유어펫입니다😊 오늘은 제가 강아지 변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옛날 조선시대에는 왕의 변 상태를 의원들이 확인하고, 그것으로 왕의 건강 상태를 체크했다는 기록이 있을 만큼 변 즉, 똥은 그 사람 혹은 동물의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중요한 신호가 되기도 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또 요즘 포유어펫 ‘비대면 수의사 상담 서비스’에 많은 반려인분께서 관심을 가져주시고 문의하시는데요, 반려동물의 ‘설사’에 관한 질문이 매우 많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강아지 설사의 원인과 간단한 조치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설사 원인

우선 강아지의 설사 원인을 육안으로만 확인하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설사의 원인은 굉장히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평소 건강하던 강아지에게 갑자기 설사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갑작스럽게 사료를 바꾸는 경우, 혹은 기름지거나 상한 음식을 급여한 경우 등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기존 사료와 바꾼 사료를 섞어 천천히 바꿔나가는 방법을 택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또 회충이나 구충, 편충 등 기생충 감염에 의해 설사 증상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료를 바꾸지 않았거나 기생충 약을 꾸준히 먹는 경우에는 기타 세균, 파보바이러스, 암 등 다른 질환에 의한 증상일 수 있으니 이 경우, 수의사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설사 색

다행히도 강아지의 설사 색 만으로도 현재의 상태를 간단하게나마 짐작할 수 있는데요 만약 강아지의 설사에 흰색 반점이 여러 개 보인다면 이것은 ‘기생충 감염’을 의미합니다. 간혹 구충제로 인해 이런 상태가 발생할 수 있지만 지속해서 하얀 반점이 보인다면 기생충 감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는 초록색 설사입니다. 초록색 설사는 대부분의 경우가 심각한 질병으로 인한 설사인 경우는 매우 적습니다. 강아지가 산책 도중 풀을 먹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풀을 많이 먹게 되면 구토와 함께 설사 증상을 보이는데 이때 변의 색깔이 초록색을 띠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 번째로는 혈변 및 흑변인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반려인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경우입니다. 물론 혈변의 경우에는 간혹 가볍게 지나가는 경우도 있지만 혈변 및 흑변의 상태가 지속될 경우 심각한 질병을 의미하는 경우일 수 있어 신속하게 병원에 방문하여 수의사의 진료를 보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강아지 설사 대처법

강아지의 설사 대처법은 임시 조치나 꾸준한 관리의 정도이기 때문에 상태가 좋지 않다면 반드시 병원에 가서 진료를 보는 방법을 추천해 드립니다. 갑작스러운 설사 증상이 생겼다면 반나절에서 하루 정도는 금식시켜 자극되어 있는 장을 진정시켜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설사 증상 시 탈수 증상도 함께 올 수 있어 물은 충분히 급여해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부드러운 음식이나 배변 활동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급여해 주는 방법입니다. 부드러운 요거트나 죽, 혹은 프로바이오틱스를 급여해 준다면 설사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오늘 강아지 설사의 원인과 그 대처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강아지의 설사 원인은 정말 다양하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을 한번에 파악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탈수증상이 오지 않도록 충분한 수분 섭취를 도와주고 병원에 진료를 받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병원 방문이나 진료가 어려운 경우에는 포유어펫의 ‘비대면 수의사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여 반려동물의 증상에 대해 함께 상담해 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