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노령견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요즘에는 수의학이 발전하여 사료, 간식, 영양제 등의 품질이 좋아져 노령견의 시기가 점점 늦춰지고 있습니다. 노령견의 시기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정해진 내용은 없지만 평균 수명의 75%를 지나는 시점부터 노령견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생후 8년에서 10년 사이를 지나는 시점에 노령견에 접어들게 되는 것입니다. 노령견의 나이로 접어들수록 강아지들에게도 많은 변화들이 일어납니다. 생겨나는 신체변화 에 맞게 반려인의 꼼꼼한 케어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노령견이 되어가면서 생겨나는 변화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고 바로 이어서 관리법까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노령견의 신체 변화
노령견이 되어가면서 생겨나는 변화는 정말 다양합니다. 대표적인 변화들을 몇 가지 살펴보겠습니다.
1. 수면시간 증가 및 활동량 감소
2. 청력 감소
3. 치주 질환과 입 냄새
4. 피부질환
5. 식욕감소
등과 같은 변화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모든 변화들이 각각의 설명이 필요 없을 만큼 노화의 자연스러운 변화로 생각이 드는데요, 그렇다면 이러한 변화들에 현명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맞춤식단
일반적으로 노령견은 성견의 20~30% 적은 칼로리를 필요로 합니다. 또한 나이가 들며 부족해지는 근육량과 단백질 보유량을 유지하기 위해 식사의 50%를 단백질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체적인 식사량은 줄이되 단백질을 포함한 비타민과 미네랄 등이 풍부한 사료와 간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노령견들을 위한 전용사료를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
노령견뿐 아니라 모든 동물들에게 규칙적인 운동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노령견에게는 나이가 들수록 근육이 무너지기 시작하고 이것은 곧 관절의 문제에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고 관절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반려견의 근육은 더욱 뻣뻣해질 것입니다. 혹시라도 노령견이 산책이나 운동 등 움직이는 활동을 거부한다면 새로운 간식이나, 장난감 등을 통해 운동을 유도해야 합니다. 주의할 점으로는 강아지의 적당한 운동 수준을 체크하여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구강관리
노령견에게 치아 위생은 매우 중요합니다. 노령견의 치아 관리가 되지 않아 치석이 생길 경우 치은염, 치주 질환 등 많은 감염과 질병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러한 질병들은 노령견에게 치명적이며 치아를 잃게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노령견의 차이 상태는 깨끗한지, 치석 같은 것이 치아에서 발견되지는 않는지 등을 꼼꼼히 체크해야 합니다. 또한 노령견의 치아는 성견의 치아보다 단단하지 않고 잇몸에 쉽게 상처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치아 관리를 할 때 부드러운 솔을 활용하여 치아와 잇몸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정기적인 검진
정기적인 검진은 노령견을 관리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입니다. 반려견은 나이가 들수록 수많은 질병들에 취약해집니다. 어렸을 땐 가볍게 지나갔던 질환들도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소 6개월에 한 번씩은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검진을 통해 수의사는 노령견에게 문제가 있는지 파악할 수 있고, 문제가 있을 경우 조기치료를 통해 노령견의 상태에 알맞은 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노령견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오늘 설명드린 내용 이외에도 관절 관리, 편안한 환경 제공 등 노령견에게는 신경 써줘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노령견에게는 충족되어야 할 요구사항이 많기 때문이죠. 노령견에게 적절한 관심과 보살핌으로 여러분의 사랑스러운 반려견은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내용도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페이지로 이동하기